여자의 변신은 무죄 - 1부 4장

여자의 변신은 무죄 - 1부 4장

투딸 0 440

제1부 : 새로운 자극을 위하여


제4장 : 스왑에 대한 두 여자의 생각




그런 관계의 P와 내가 지난 5월 이후로 빠구리를 하지 않은 것은 순전히 나의 일방적인 의사였다. 지금도 P는 그 점에서 나를 비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쨋거나 나는 이 즈음에서 P와의 만남을 하지 않는 것이 신상에 이롭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그냥 어느날 부터인가 연락을 하지 않고 전화가 오면 약간의 사무적으로 대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어른들의 말,,,절대로 헛소리가 아니다.




그런 P.


나와 여보 자기하면서 보지맛 자지맛 다 본 관계, 빠구리해 달라고 엉덩이를 쳐들던 그 P가


어제 모임에서 와잎과 만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나는 은근한 흥분과 동시에 아직도 내가 P기억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내 머리를 스치는 P의 모습. 온통,,, 빠구리에 대한 기억밖에 없다.


도대체 P에 대한 이성적인 생각을 좀 하려고 해도, 스왑에 대한 P의 이런 말로 미루어 본 P의 정신분석학적인 상태에 대한 분석을 좀 해 볼려고 해도,,,, 불쑥 떠오르는 것들은 오로지 P의 쫙 벌린 보지와 항문,,,,그리고,, P가 빠구리를 할 때 질렀던 신음소리,, 흥분에 겨워 나를 여보라 불렀던 것들 뿐이니 P를 생각하면 할수록 오히려 내 생각들은 난마처럼 얽혀 버린다.




P가 와잎과의 어제 모임에서 스왑에 대하여 관대한 수용의식을 표현했었다는건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고, 어쩌면 남편과 나 이외 또 다른 남자와의 빠구리맛을 그간 보았을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P에 대한 관심도 있었고, 또한 P이야기를 통해, 와잎이 좀 색다른 세상에로의 눈뜨임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기에 와잎에게 물었다.




"봐,, 그 친구말대로,, 스왑이나,, 이런 것,, 꼭 나쁘다고만 볼 순 없잖아,,,,"


".........................."


"일요일날 차에서도 내가 이야기했잖아,,, 그 친구 말에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디"


"근데 이상한건,,, 다른 친구들도 그런걸,, 이해할 수 있다는 그런식이었어,,,,머,, 난,,,"


나는 와잎의 지금 마음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인 나 앞이라 드러내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지 못해서 그렇지,, 와잎의 깊은 속내에서는 어쩌면,, 점점,,,, 새로운 빠구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스왑비됴,,,생으로 찍은 것 오늘 하나 구해가지고 올테니까,, 한번, 볼래,,, 다를 것 없어,,"


"...... 그런것도 있어,,, 한번 구경이나 해 보지,,머,, 구해와바,,,,"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나는 다시 손을 와잎의 엉덩이 쪽으로 해서 위로 올려 보지를 만져 보았다.


이런,, 좀 전에 거의 실신할 정도로 빠구리로 부들 부들 떨었던 와잎이잖는가,,,그런데,, 벌써,, 질구는 활짝 열린채로,, 움찔움찔,, 거리고,,, 신선한 보짓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어휴,,, 많이도 흘렸네,,, 이런 이야기하면 막 흥분되고 그렇지,,, 그지,,,, 그것봐,, 당신도,,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몸은 ,,, 하고 싶은 거야,,, 생각해봐,, 내가,, 다른 여자랑,,,,하고 있고,, 당신,, 다른 남자랑,, 바로 옆에서,, 빠구리를 하고,, 대신,, 우리 둘은,, 손을,, 잡고,,, 서로,, 정신적인 교감을 한다면,, 빠구리맛은 맛대로 더 느끼면서,,, 


우리 부부간의,, 정신적 유대는 더,, 강해지는 거야,,, ,,, 여보,,"


나는 거의 일사천리로,, 이 문제에 대하여,,,, 좀 강한 확신을 와잎에게 불어 넣어주면서,,,결론을 내려 버렸다.


"일단,, 우리 언제,, 기회를 만들어,, 이거,, 한번,,,딱 한번만 ,, 해 보자,,, 믿을만한,, 사람들이랑,,, 엉,,,알지,,,"


나는 그러면서,,, 와잎의 다리를 약간 올리면서,, 독이 잔득 오른 내 자지를 아내의 보지구멍에다 쑥 넣어 주었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뒷치기 자세,,, 몇 번의 허리 왕복운동 후 자세를 고쳐서 본격적인 빠구리에 들어갔다.




"생각으로 하는거야,,, 만약에,, 말이야,, 당신이,, 다른 남자랑,, 빠구리한다면,,, 누구랑 하고 싶어,, 상상으로,, 말이야,, 당신,, 자위할 때,, 솔직하게 말해봐,, 나 말고,,, 상상으로,, 생각하는 사람 누구야,, 말해봐,,,"




나는 집요하게,, 와잎에게,,,, 자백을 강요하듯,,, 와잎의,, 속내를,, 드러내게 해 보았다. 특히,,,생각으로만,,,이라는 전제를 통하여,, 와잎 스스로 나에 대한 죄책감에서 해방되도록 하면서 말이다.


사람이란 빠구리시에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가장 자극적 요인이 되었던 경우를 떠올리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고 날아가는 법이다. 현실에서는 가능치 않는 모든 상황설정이 가능한 상상속의 빠구리,,, 그 빠구리에 상대는 분명 현실에 존재하는 누군가여야만 흥분이 더욱 되는 것이다. 와잎에게도 분명 그런 기억이 있을 것이고, 나는 와잎이 혼자서 자위할 때나 혹은 나와의 빠구리에서 오르가즘 직전,,, 나 이외의 어떤 상상속의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만 해도 그렇지 않은가,,,,, 나의 경우에는 와잎이랑 69 자세로 서로의 보지와 자 지를 빠는데 저기 저쪽 어둔운 곳에서 처제가 몰래 우리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설정되기도 하고 때때론 처제가 나의 몸위에서 보지에다 내 자지를 넣어서 막 흔들어 대는 것이 설정된다. 또한 회사 동료 K의 부인이랑 카섹스를 즐기는 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심지어 최근에는 나의 부하직원이 와잎과 빠구리를 하는 것을 그들의 아래쪽에서 누워 그 직원의 자지가 와잎의 보지를 푹푹 박을 때마다,,, 묻어나오는 보짓물,,, 그리고,, 흘러내리는 두 사람의 자지보지물을 혓바닥으로 쭉쭉 빨아보고 싶은 극단적인 상상까지 하는 날도 있었다.


와잎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봤기에,, 나는 와잎에게 최대한의 안정감과,,, 부담감을 주지 않으면서 평소 "자기 자지맛 보고 싶어, 자기 자지 좋아"라고 분탕질치던 와잎의 바로 그 입으로 나 아닌 다른 남자와의 또 다른 분탕질을 듣고 싶은 것이다. 




"난,, 말이야,, 상상으로는,,, 이건,, 오해하지마,,, 어디까지나 상상으로 말이야,,, (차마 처제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 당신이 내 후배,,, XXX랑(얼마전에 우리 회사 인근 길에서 와잎이랑 인사를 나누게 했었다) 당신이 빠구리를 하는 장면을 연상하면,,,, 아,,, 넘 흥분되면서,, 자기를 더,, 강하게,,자지로,,, 죽여버리고 싶어져,,,,아,,,지금도,,"


"아,,,,하,,,앙,,,,아,,,,아,,,,,몰라,,아,,,하,,,이상하게,,,기분이,,이상해,,,"


"그래,,,바로,, 그거야,, 이상하지,,,그게,, 흥분이,, 더 된다는 거야,,,그게,, 누구야,, 누구랑,,빠구리하는 생각을,, 해,, 말해줘바,,,,"


",,,,,,그,,,,,,,,으,,,응,,,,,그,,,,,,게.....아,,,,,몰라,,,,아아,,,앙,,,,아아아앙,,,,전에,,,"


말할 듯 말듯,,,와잎은,,, 분명,, 누군가의,,,기억이 있음에 틀림없는,, 그것도,, 습관적으로,,, 빠구리를 갈망하는,, 사람이,, 있다는 표정이었다.


"또 말이야, 좀 전에 말한 당신 친구,,, 그 P있지,,그 여자랑,, 69체위로,, 서로 보지와 자지를 빨아주면서,빠구리하는 것도 생각해,,, 이제 말해봐,, 어서,,,응,,,"


사실 이 부분에서 순간적으로는 P와의 적나라한 관계를 다 까발려 버릴가 하고 유혹을 받았지만 참았다.


"영,,,,화,,,에....서,,,,그,,,으,,,,응,,,남,,,,자,,,,,배,,우,,,"


와잎의 자존심은 아주 대단하다. 그녀는 좀처럼,,, 자신의,,, 뻔히 드러나는 치부도,, 잘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러나, 와잎은 어떤 상황이나 사실에 대하여 인정을 하게 되면,, 그 이후론 대단히 그 영역에서 남들이 놀라워할 정도로 순발력과 대담성을 가지는 그런 여자다.




"에이,, 영화말고,,,,, 실제 사람말이야,, 있잖아,, 말해줘,,, 나도,, 말했잖아,,,, 어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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