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부녀와의 짜릿한 상상 - 단편

어떤 유부녀와의 짜릿한 상상 - 단편

투딸 0 468

우리 집 근처에 무척이나 쌕스럽게 생긴 요염한 유부녀가 산다, 

 

 

3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 그녀는 요염한 자태에 도도하기까지 하다. 유부녀답지 

않게 쭉 뻗은 각선미와 잘록한 허리, 예쁘장하게 생긴 얼굴과 제법 탐스럽게 열린 

유방까지 모든 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여인이다. 

 

내 원칙 중에 하나인 주인 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생각도 그녀 앞에서는 

여지 없이 무너지며 내 몸을 뜨겁게 만드는 그런 여자다. 

 

구형 SM5를 몰고 다니는 게 오히려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게 보였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듯 보이는 그녀의 커리어우먼적인 모습 또한 나를 긴장시킨다. 

 

어느 날인가는 퇴근길에 그녀가 차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는 것을 보고는 나도 

모르게 한치의 망설임 없이 그녀의 짐을 들어준 적이 있다.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요……” 

목소리도 낭랑하다. 더 이상의 대화는 없었지만, 그 날, 그녀를 상상하며 자위를 

했고, 야동을 보며 할 때보다 더 빨리 순식간에 터져 나왔다. 

 

그녀의 남편은 찌질해 보였지만, 저런 여자를 아내로 두고 있는 걸 보니 나보다는 

나은 놈으로 판단된다. 

 

물론 마음 속으로는 그녀를 벌써 수십 번 따 먹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전이 아닌 

상상만으로 그녀를 따 먹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상상이다. 

 

…………………………………………………………………………………………………… 

 

그녀가 무거워 보이는 짐을 차에서 내리자, 얼른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무거운 짐 

하나를 받아 들었다. 

 

“주세요…무거워 보이는데……” 

“어머…괜찮은데…” 

“같은 이웃인데 도와 드려야죠…” 

“고맙습니다.” 

“…별 말씀을……” 

생각보다 받아 든 짐은 꽤나 무거웠다. 

 

그녀는 한 손으로 또 다른 짐을 들고 힘 겹게 그녀의 현관 문을 열쇠로 열었다. 

얼핏 열린 문 틈으로 보이는 그녀의 집 안은 꽤나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고마워서 어쩌죠??? 무거웠죠~~~???” 

말투에 애교가 넘쳐 흐른다. 

 

“쫌 무겁네요…뭘 이렇게 한꺼번에……” 

“아… 낼 모레가 우리 어머니 칠순이시라 준비 좀 하느라구요……” 

“네~~~ 효부시네요……” 

“호호 효부는 아니구요…평상시 며느리 노릇도 잘 못하는데 칠순 만큼은 직접…” 

마음씨도 고와 보인다. 한가지가 마음에 들면 다 좋아 보이는지 이런 여자라면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든다. 

 

“저… 시원한 음료수라도 드릴까요??” 

이게 왠 횡잰가 싶다. 조금이라도 더 그녀와 대화라도 할 수 있다는 게 횡재처럼 

생각이 든다. 

 

“주시면 좋죠. 하하…저 거부 못합니다…특히 미인인 경우에는……” 

“호호호호~~~” 

그녀가 상쾌한 미소를 날린다. 아주 날 미치게 만들 작정인가 보다. 

 

원피스를 입은 자태가 웃음을 웃으며 조금 흔들리자 눈치 없는 내 아랫도리도 

따라서 흔들린다. 

 

‘이런 씨봉~~~~~’ 

벌써 자극 받고 있음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조용히 마음 속으로 

애국가를 부른다. 

 

“잠깐 들어 오세요 그럼…” 

“네?? 네……” 

“도와주신 분을 문 밖에서 대접할 수 없잖아요……” 

마음이 비단결이다. 우리나라 애국가가 그리도 야한 노랜 줄 처음 알았다. 애국가를 

부르면 부를수록 아래가 팽창되어 온다. <이 기상과 희망으로...>라는 대목에서 더욱 그렇다. 

 

그녀의 안내로 그녀의 집 안에 들어가 소파 한 켠에 조신한 척 앉았고, 잠시 후 

그녀가 건넨 음료수를 벌컥벌컥 마셔 버렸다. 

 

“무거웠죠???~~~!!!” 

또다시 애교 섞인 그녀의 말투에 내 온 몸의 말초 신경들이 자극을 받는다. 

 

‘안되~!! 안되~!!!!!!!!!!!’ 

나의 말초신경들은 나에겐 가끔 역적질을 한다. 차마 어찌해 볼 수 없는 장소와, 

어찌해 볼 수 없는 여인 앞에서 나를 꼬득이고 있다. 

 

“몇 번 뵈었었는데, 인사를 할까 말까 하다가 못했습니다. 하하하” 

“호호 저도 선생님 몇 번 뵈었어요……” 

나보고 선생님이란다. 내가 자기에게 알려 준 것도 공부를 시킨 적도 없는데 선생님 

이라니 정말 뭔가 라도 알려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 동네에서 제일 미인이시라…” 

“어머…호호 고맙습니다…” 

역시 여자는 칭찬에 약하다. 미인이라는 말에 금방이라도 옷 벗고 다 줄 것 같은 

느낌으로 활짝 웃는다. 

 

‘에고 미치겠네……이거…’ 

이미 내 물건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있었고, 가슴은 5,000미터는 뛴 듯 

벌렁거렸다. 

 

나는 칭찬이라도 잔뜩 하여 그녀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알리는 것만으로도 오늘 

성공이라는 생각에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칭찬을 늘어 놓았다. 

 

“처음에 그 쪽 볼 때는 선녀가 실수로 이 세상에 내려온 줄 알았습니다.하하” 

“어머…호호호호~~~” 

역시 싫어하는 기색이 아니다. 

 

“사실 몇 번 뵐 때 마다 일부러 뒤로 쳐져서 따라가곤 했죠.” 

“왜요???” 

“뒷모습도 아름다워서요…정면에서 볼 수는 없고 뒷모습이라도 보고 싶어서죠…하하” 

“어머머…응큼하셨네요??” 

“넵…뭐 혼자 사는 총각이 다 그렇죠. 몰래 봐서 죄송합니다. 하하” 

“어머…혼자세요??” 

“네…아직…” 

그녀가 은근히 대화를 다른 쪽으로 돌리려고 한다. 그렇게 둘 수는 없었다. 

 

“그쪽 뒷모습 보면… 마음까지 편해져요.” 

“어머머…호호” 

“진짜 고운 자태에 꼿꼿한 자세… 군 살 없는 종아리 등등…에이 민망하다…하하” 

“너무 좋게만 보셨네요…호호… 이제 저도 아줌만데요 뭐…” 

“아줌마라뇨…아직 풋풋한 여대생 같은 모습이구만…” 

“어머머??? 뻥도 너무 심하시다… 호호호~~~” 

역시 그녀는 싫은 기색이 아닌 잔뜩 들뜬 소녀처럼 좋아하며 말을 받아 준다. 

 

“에고 제가 너무 오래 있었죠??? 부군 오실 때도 됐는데……” 

“호호 아녜요…너무 재미있으시네요… 오랜 만에 한 참 웃었네요…” 

“그럼 조금 더 선녀와 대화를 나눠도 괜찮겠어요??? 하하” 

“호호호호~~ 네… 오늘 그 사람 안 들어와요… 하필 어머니 칠순 앞두고 출장을 가서…” 

“이런… 한참 혼자 바쁘시겠네요.” 

남편이 안 들어 온다는 말을 왜 했을까 내 머리 속이 복잡해 졌다. 

 

“그 사람 거의 매 번 그래요 뭐 바쁠 때면 일부러 그러는 건지…” 

“이런… 내가 도와 드릴 수도 없고…” 

“호호호 그러게요…” 

“오늘 제가 파라도 까고 마늘이라도 다져 드릴까요?? 하하하하” 

“어머…진짜 그래 주실래요??? 호호” 

미치겠다. 이 여자 도대체 내게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내 말을 다 받아 준다. 

 

“하하… 언제부터 준비 하실껀가요??” 

“어머…진짜 도와 주시게요???” 

“하하하…뭐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야 도와드리죠 원하신다면…” 

“호호호호~ 말씀이라도 고맙네요…” 

“이런…그러고 보니…… 힘 들겠네요… 소파로 올라와 앉으세요…다리 저려요…” 

그러고 보니 여인은 소파에 앉아 있는 내 앞에 탁자를 사이에 두고 . 원피스 아래로 

곱게 뻗은 두 다리를 얌전하게 포갠 체, 바닥에 앉아있었다, 살짝 올라간 치마단 

아래로는 뽀얀 허벅지가 조금 들어 나, 무척이나 뇌쇄적인 자태로 앉아 있었다. 

 

나는 내 말에 따라 바닥에서 일어나려는 그녀의 앞에 내 손을 내밀었고, 그녀는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내민 내 손을 살짝 잡고 일어난다. 

 

말캉거리며 부드러운 그녀의 손길이 전기를 타고 흐르듯 내 손 끝에 전달되어 온다. 

 

“………” 

나는 말 없이 그녀를 손으로 이끌며 내 왼 편에 앉혔다. 

 

“잠깐만요…저도 차 한잔…” 

“아…네……” 

그녀가 내 옆에 앉다 말고 다시 일어났다. 뭔가 조금은 어색한 듯한 몸 짓이다. 

 

“……” 

왠지 그녀가 외로워 보인다.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커피 생각이 나서…” 

그녀의 향기와 함께 진한 커피 향이 내 옆에 머무른다. 

 

“선생님 것도 타 왔어요…커피 괜찮죠???” 

“아…네…커피 좋아하죠…” 

커피가 아니라 그녀가 내민 것이라면 독약이라도 마실 마음이다. 

 

잠시 커피를 한 모금씩 마시며 적막이 흘렀다. 그리고 잔을 탁자에 내려 놓고 

몸 쪽으로 팔을 움직이는 그녀의 팔에 나 역시도 잔을 내려 놓고 움직이던 손 등이 

슬쩍 닿았다. 사실 다분히 의도적인 내 움직임이었다. 

 

“음… 손도 곱던데… 피부도 곱네요……” 

“……” 

내 손 등에 느껴진 그녀의 살결이 아이들 피부마냥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또 한번 말초신경들을 자극해 온다. 

 

“손금 봐 드릴까요???” 

더 진도를 나갈 방법이 생각나질 않는다. 

 

“손금 볼 줄 아세요???” 

“아 네… 손금 못 봐요. 그래도 손 좀 줘 보세요…” 

“어머…호호호호호호~~~” 

그녀가 자지러지게 웃는다. 

 

“암튼 재미있으셔…” 

그녀가 웃으며 조심스레 손을 내 앞에 내밀었고, 난 얼른 그녀의 손등을 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로 그녀의 손바닥을 펴며 쓰다듬었다. 

 

“뭐 손금은 다 좋네요…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 

그녀가 뻔한 내 속임수가 재미 있는지 또 한번 자지러질 듯한 웃음을 터트렸다. 

 

나는 손금을 보는 척 하다가 그냥 가만히 그녀의 손을 잡았고, 그녀 또한 손을 

빼지 않고 다소곳이 시선을 아래로 떨어트렸다. 

 

“손이 정말 부드럽다…” 

“부드럽긴요…많이 거칠어 졌는데… 관리를 해도 그래요…” 

“아녜요…정말 고와요…” 

“……” 

나는 그녀의 손에 깍지를 기며 다른 손으로 그녀의 손등을 어루만져 주었다. 

 

여자의 손등도 상황에 따라 나름 꽤나 예민한 성감대가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손등을 간지럼 태우듯 손 끝으로 어루만졌다. 

 

“……간지…러워요…” 

그녀가 내 손에 잡힌 손을 꼼지락거렸다. 드디어 조금씩 반응이 오는 모양이었다. 

 

또한 내 물건도 어느새 자기 세상 만난 양 거대하게 부푸는 느낌이 기분 좋게 느껴 

진다. 그렇게 꿈에서만 그리던 아름다운 여인이 내 옆에 앉아 내 손을 잡고 있다는 게 

무척이나 떨리고 흥분된다. 

 

나는 그녀의 손을 그대로 깍지 낀 체, 손등을 간지럼 태우던 손으로 그녀의 볼을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볼 한번 잡아 보고 싶네요…” 

“왜…하필…볼예요???” 

그녀의 말은 이미 반 쯤 내 손길을 어디든지 허락했다는 얘기와도 같았다. 

 

“그 쪽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요…왜 이쁜 애들 보면 볼 만지잖아요…하하” 

“그럼…내가 애???” 

“하하 사랑스러운 아기~~ 하하” 

“호호호호~~” 

내 손에 잡힌 그녀의 볼은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전해 주었고, 정말 어린아이 

볼 만지듯 조물락거리자, 그녀 또한 작은 반응을 보이며 내 손에 볼을 기대듯 고개를 

옆으로 살짝 숙이며 눈을 감는다. 

 

정말 사랑스러운 여인이다. 

 

나는 볼을 쓰다듬던 손으로 그녀의 귓 볼을 어루만져 갔고, 그녀가 살짝 떨리는 

듯한 모습으로 들릴 듯 말 듯한 탄식을 내 뱉는다. 

 

도톰한 그녀의 귓볼이 마치 그녀의 대음순 한쪽을 잡고 비벼대는 듯한 느낌으로 

나를 흥분시켰다. 

 

“………흡~~!!!!!!”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귓볼을 내 엄지와 검지 사이에 놓고 비비며 

손바닥으로는 그녀의 머리카락 사이로 목덜미를 잡은 체, 두 눈을 감고 있던 그녀의 

입술을 훔치고 말았다. 

 

아직도 내 손에 잡혀 있던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내 손을 더 세게 움켜 쥐었다. 

그리고 그녀의 다른 한 손은 목덜미를 잡고 있는 내 손 위에 올려 놓았다. 

 

내 혀가 그녀의 입술을 벌리며 입 속으로 파고 들자, 그녀가 파르르 떠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정말 예쁜 여인이다. 

 

촉촉하고 도톰한 그녀의 입술과 함께 내 혀 끝에 전해지는 매끄러운 그녀의 혀는 

꿈을 꾸는 듯한 아련함으로 다가왔고, 아려함을 지우기 위해 더욱 강하게 키스를 

퍼 붇자 그녀 또한 내 볼을 손으로 쓰다듬어오며 거칠어진 나를 받아준다. 

 

“읍~ 으흡~~~” 

“헙~~ 쭈릅~!!!!!!!!!!!!!” 

키스만으로도 난 가버릴 것 같았다. 그녀의 반응과 그로부터 오는 그녀의 떨림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그녀의 혀가 내 입 속으로도 들어온다. 정말 그녀의 혀를 반기며, 나는 입술을 

모아 그녀의 내민 혀를 빨듯 핥아주었다. 그녀는 혀를 내밀어 나에게 맡긴 체 

두 눈을 꼭 감고 탄식만을 간간히 토해내고 있었다. 

 

서로의 대화는 없었다. 아니, 말이 필요 없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한참을 

내 입술에 혀를 맡기며 몸을 떨어갔다. 

 

이제는 그녀의 윗입술을 맛 보았으니, 아랫입술 또한 맛봐야겠다는 자연스런 욕구에 

의해 여전히 그녀의 입술을 탐닉하며 목덜미를 잡고 있던 손을 서서히 그녀의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며, 아랫입술에 가기 전에 넘어야 할 작은 봉우리들을 점령해 들어갔다. 

 

그녀의 어깨 선을 따라 손을 흘러내린 나는 가슴 윗부분을 손 바닥으로 가볍게 쓸어 

내리며 유방 위로 올라갔다. 

 

“으흡~!!!!!” 

그녀가 작은 신음소리를 토해낸다. 내 손바닥 아래에 놓인 그녀의 유방이 탄력 있는 

부드러움으로 짜릿함을 전달해 온다. 

 

나는 다시 손바닥을 조금 오므리며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듯 잡고는 원을 그리며 

비볐고, 그녀가 몸을 움칠거리며 유방으로부터의 자극을 느끼는 듯 하였다. 

 

얇은 원피스와 브라를 통해 느껴지는 그녀의 유방. 그것은 마치 부드러운 구름을 

손 안에 가득 잡은 듯, 잡힐 듯 말 듯 내 애간장을 녹이는 듯 하였다. 

 

나는 다시 손에 더욱 힘을 주어 유방을 짓누르듯 움켜쥔다. 

 

“으흐흡~!!!!!!!!!!” 

그녀가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가슴을 움칠거렸고, 참기 힘들다는 듯 몸부림을 치며 

아직도 내 손에 잡혀 있던 손에 경련을 일으킨다. 

 

그러나 내 손은 그녀의 유방 위에 오래 머무르려 하지 않았고, 최후의 목적지를 향해 

또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애처로워 하는 그녀의 유방을 매몰차게 뒤로한 체, 그녀의 허리 선을 따라 손을 내리며 

최종 목적지를 뒤로 하고 그 아래에 곱게 놓여 있던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곱다. 

부드럽다. 

매끄럽다. 

그녀의 허벅지는 손으로 느낄 수 있는 최상치의 느낌을 내게 던져 준다. 

 

허벅지 안 쪽으로 손을 움직이자, 그녀가 살짝 반응을 보인다. 그것이 거부의 

반응이었던, 환영의 반응이었던 그건 중요하지가 않았다. 야들거리는 느낌이 

그녀의 의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더 전진을 하며 최종 목적지 바로 앞까지 

전진을 한다. 

 

“아~~~~~~” 

그녀의 긴 탄성이 내 입에서 떨어져 나간 그녀의 입술 사이로 퍼져 나온다. 

 

말캉…… 정말 좋은 느낌이다. 도톰한 그녀의 보지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내 손에 

큰 희열을 준다. 

 

오동통한 그녀의 보지… 

얇은 팬티 위로 전해지는 그녀 보지의 따스함… 

모든 것이 목적지를 점령한 내 손에 만족을 주고 있다. 

 

‘그래…이 맛이야……’ 

어디선가 본 듯한 광고 카피문구가 떠오른다. 

 

여전히 오므리고 있는 그녀의 다리, 그러나 강제로 벌리기는 싫다.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조심스레, 그러나 적극적으로 점령지의 주인이 나임을 알리려 

내 손은 몸부림치듯 보지를 애무해 간다. 

 

보지 두 쪽을 양쪽으로 잡고 가운데로 몰며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또 가끔은 손가락의 힘으로 좁은 공간을 나름대로 넓히며 살짝 두 쪽을 벌려 보기도 하고… 

또 때로는 잘 느껴지지 않는 팬티 위에서였지만, 살짝 벌려 놓은 보지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긁어주기도 하며, 지금 그녀 보지의 주인은 나라는 걸 각인시킨다. 

 

드디어 그녀의 다리가 내 지극정성의 애무에 조금 벌어지며 내 손의 움직임을 도와준다. 

 

원피스 속에서 꼼질 거리는 내 손, 그리고 그 안에서 서서히 젖어 드는 그녀의 보지. 

그녀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든지 한 손을 내 가슴에 올려 놓고 얼굴을 파 묻는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내 손에서 자유를 찾은 그녀의 손 하나가 슬그머니 내 음경 위에 

닿아 왔다. 

 

또 한번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원하는 내 물건 또한 지금은 그녀가 주인이라는 걸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에 

잠시 내 손으로 바지 지퍼를 열어 아까부터 바깥세상으로 나오고 싶어했던 그 놈을 

꺼내어 놓았고, 그녀의 손을 잡아 당신이 이 물건 주인이라고 행동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내 손은 다시 점령지로 향하며 이번엔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그녀가 움칠 하며 자신의 보지에 내 손이 닿았음을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했고, 

그와 동시에 자기도 내 물건의 주인임을 과시라도 하듯 내 물건을 힘껏 움켜 쥔다. 

 

그녀의 팬티 속은 예상대로 음습한 분위기를 내며 내 손에 노출되었고, 미끄러움으로 

부장한 보지 맨살들이 내 손을 반갑게 맞이한다. 

 

미끄덩… 잘못하면 내 손도 미끄러져 뇌진탕이라도 일으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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