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경 - 4부

곤경 - 4부

투딸 0 462

그날 저녁 전 남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했습니다. 남편이 오랜만에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다고 기뻐할 때도, 제가 볼 수 있었던 건 시아주버니의 탐욕스러운 미소뿐이었어요. 전 그날 시아주버니에게 맞은 빰이 여전히 얼얼한 데다가 너무나 피곤해서 남편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지요. 그러나 남편은 저와 사랑을 나누고 싶어했어요. 남편은 부드럽게 저를 어루만져 주었답니다. 그의 손이 닿을 때마다 전 제가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전 그다지 행복하게 살아오지는 못했어요.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하고 술주정뱅이가 되었고 어머니도 너그러운 분은 아니셨습니다. 전 가출을 한 적도 있고 흔히 어른들이 말하는 질이 나쁜 아이들과 어울린 적도 있었읍니다. 그래요, 전 될대로되라 하는 식으로 삶을 낭비했던 적도 있었어요. 남편을 만나기 전까진 말이에요. 남편은 저에게 더 몸을 붙이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었어요. 그리고 늘 그래왔듯이 그의 품속은 이제는 기억나지 않는 어머니의 품만큼이나 저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었답니다. 또 그의 품속에서만큼은 전 무엇이든 될 수 있었고,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안정감을 가질 수 있었죠. 

전 생각했어요. 이제 한달만 버티면 돼, 모든일이 잘 될거야. 


그렇지만 전 남편이 아침일찍 나가야 하는 날이 다가오는 게 너무나 두려웠어요. 핼스클럽에서 땀으로 뒤범벅이 될때까지 운동을 한 건 순전히 그 두려움을 지워버리려는 시도였죠. 마침내 어느날 저녁 남편은 내일 일찍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똑똑히 볼수 있었어요. 시아주버니의 흡족해하는 입을... 전 그 입을 있는 힘껏 갈겼어요. 물론 상상속에서요. 


남편이 떠날 때 전 자는 척하고 있었습니다. 차 소리가 멀어지자 전 일어나서 시아주버니의 방으로 어렵게 어렵게 들어갔답니다. 그는 자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확실히 알수는 없었죠. 그가 말한 대로 전 그의 침대로 올라가서 그의 양쪽 어깨에 다리를 벌리고 침대시트 속으로 몸을 집어넣었어요. 전 곧 그의 물건을 느낄 수 있었죠. 그건 축쳐져서 물렁물렁했습니다. 전 그걸 입안에 넣었답니다. 하지만 너무 흐늘거려서 그걸 빠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한참후에야 시아주버니의 살찐 그 물건이 서기 시작했죠. 전 온 신경을 그걸 빠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물건은 부지런히 제입을 들락거렸어요. 어느 순간 전 시아주버니의 신음소리를 들었답니다. 그의 손이 제 엉덩이를 움켜쥐었고요 , 전 알 수 있었죠. 시아주버니가 완전히 깨어났음을. 


전 침대커버속에서 그것도 시아주버니의 물건을 물고 있는 채로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빠져나가려고 했죠. 하지만 시아주버니는 제 엉덩이를 더 꽉 쥐고는 앞으로 밀어댔습니다. 더 빨리 빨라는 거였죠. 또 그가 자기 엉덩이를 더 앞으로 치켜드는 바람에 그의 물건은 더 깊숙히 제 입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전 캑캑거리지 않을 수 없었구요. 더군다나 그의 손이 제 가랑이사이를 헤집기 시작하더군요. 이제 그의 엄지손가락은 제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댔고, 그의 손가락 하나는 제 또다른 구멍을 찾아 찔러대었답니다. 전 느낄 수 있었어요. 제 그곳이 젖어가고 있음을. 전 정말이지 이런걸 원하지 않았어요. 전 더 빨리 움직였어요. 그리고 할 수 있는 힘껏 그의 물건을 빨아댔고요, 흉칙하게 생긴 머리쪽을 혀로 핥기도 했습니다. 곧 그곳에서 허연 물이 흘러 나오더군요. 그건 정말이지 구역질나는 냄새였지만 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 제가 절정에 이르기 전에 그가 끝내기를 빌었답니다. 하지만 어느틈인가 그의 배위에서 춤추듯 흔들리고 있던 제 젖꼭지가 딱딱해지기 시작했죠.그리고 제 다리에서는 조금씩 힘이 빠져 나갔고요. 

그의 물건이 더 커지는 듯했습니다. 전 그가 절정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고 입에서 빼려고 했죠. 하지만 시아주버니는 제 머리를 누르더군요. 그리고 더 깊이 자기 물건을 찔러넣었어요. 곧 제 입은 그가 뿜어낸 정액으로 꽉찼습니다. 그건 말그대로 시궁창 물을 머금고 있는 거나 같았어요. 전 몸부림을 쳤지만 시아주버니는 다 쌀 때까지 절 놓아 주지 않았습니다. 시아주버니가 다 끝낸 다음에야 전 앉아 있을 수 있었죠. 그리고 삼키지 않은 그의 정액을 上?냈습니다. 그건 제 뺨과 목에 끈적끈적한 흔적을 남겨놓고 있었어요. 


어쩐 일인지 시아주버니는 화가 난 것처럼 보였어요. 전 그가 시키는 대로 다 했는 데도 말이죠. 그는 제 머리를 움켜쥐고는 으르렁 거렸습니다. 


이런 쌍년, 너 뭐하는거야? 왜 다 삼키지 않는거야? 그리고 다 끝난 다음에 고맙습니다라고는 왜 안하는거야? 이 씨팔년아, 가서 니가 어지럽혀 놓은 나와 침대시트를 닦을 걸 가져와. 


전 허둥지둥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서 휴지와 수건을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 침대시트와 시아주버니의 몸뚱아리를 깨끗하게 M았지요. 휴지를 버리러 다시 화장실로 들어 갔을 때 비로소 전 제 몸을 M아내고 꾸역질나는 냄새를 풍기고 있는 제 이를 M을 기회를 가졌답니다.하지만 전 시아주버니가 절 따라 들어와 있는 걸 알지 못했어요. 그는 제 어깨를 잡고 돌려 세우더니 말했습니다. 


뭐 이런 개같은 년이 있어! 난 니가 씻어도 된다고 말한 적이 없어! 게다가 넌 고맙다는 말도 안했잖아! 넌 아무래도 더 많은 걸 배워야 겠다. 


시아주버니는 절 안고 다시 침대로 끌고 갔어요. 그리곤 침대에 걸터 앉아서 그 위에 절 업드리게 했답니다. 그는 제 가랑이를 억지로 벌려 놓았어요. 그는 손가락으로 제 그곳을 마음껏 헤집었죠.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던 제 그 곳은 그의 손가락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제 엉덩이를 철썩철썩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제 엉덩이를 칠 때마다 그의 손가락들은 더 깊숙히 제 그곳을 파고 들었죠. 고통이 온 몸을 휘감았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오래지 않아 그 고통들은 환희로 바뀌어져만 갔어요. 전 버둥거렸죠. 하지만 안맞으려고 그랬는지 제 그곳을 유린하고 있는 그의 손가락을 빼내려고 그랬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윽고 오르가즘이 저를 땅끝까지 끌어 당기더군요. 전 터져나오는 소리를 참지도 못했고 온 몸의 떨림도 막지 않았습니다. 


시아주버니가 절 밀어내셨어요. 그래서 전 한 쪽 무릎은 바닥에 또 다른 무릎은 침대위에 놓이게 됐죠.시아주버니는 제 뒤로 돌아와서 자기 물건을 제 그곳에 갖다 대시더군요. 그는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제 그곳을 찔러왔습니다. 그가 찌를 때마다 전 엉덩이가 너무나 쓰라려서 낑낑거리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또 그가 제 가슴을 움켜 잡고 침대에 문질러 대는 바람에 전 팔꿈치로 상체를 들려고 애써야 했지요. 시아주버니는 통쾌하다는 듯이 웃더니 제 젖꼭지를 꽉 누르기도 하고 비틀기도 했습니다. 저를 비웃으시겠지만 어느덧 제 몸도 그걸 즐기고 있는 듯이 보였어요. 다시 오르가즘이 밀물처럼 왔습니다. 전 이를 악 물어야 했어요. 그러나 시아주버니는 끝없이 제 부끄러운 그 곳을 찔렀습니다. 그의 물건이 들락거릴 때마다 전 제 그곳에서 나온 물이 내는 소리를 들어야 했답니다. 그 소리가 저를 더욱 더 깊은 오르가즘으로 인도했죠. 마침내 시아주버니의 물건이 제 몸 깊은 곳에서 껄떡거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물론 그 껄떡거림이 절 또 절정에 이르게 했구요. 이제 우린 똑같이 소리를 질렀고, 그의 정액과 제 애액은 뒤섞여 흘러갔답니다. 


갑자기 시아주버니가 일어서더니 제 붉게 멍든 엉덩이를 또 때리더군요. 그리곤 아랫층으로 내려 갔답니다. 아랫층에서 TV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전 휘청거리는 다리를 끌고 화장실로 기다시피해서 들어갔죠. 전 제몸을 저주했습니다. 다시 침대로 돌아와서 끔찍할 만큼 계속 이어지는 떨림을 고스란히 느껴야 했습니다. 


시아주버니가 올라와 그런 저를 보았어요. 


이리와, 같이 씻자 전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를 따라 욕실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곤 그와 함께 욕조에 서서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에 몸을 맡겨야 했답니다. 제수씨, 비누칠도 해야 하지 않겠어? 그가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저는 비누를 들고 손에 문질렀죠. 시아주버니는 다시 성난 표정을 짓더니 비누를 뺏었습니다. 멍청한 년, 잘 들어. 니 손이 아니고 니 젖통에다가 하란 말이야. 그리고 니 젖통으로 내 몸을 비벼대라는 얘기야. 알겠어? 그때 전 자포자기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그가 원하는 대로 해주었습니다. 전 시아주버니의 몸을 제 가슴으로 쓸어내려 갔어요. 비누거품과 시아주버니의 거친 털이 제 가슴을 압박했죠. 그건 또 다시 절 미치게 만들었답니다. 전 아무 꺼리낌도 없이 신음을 내뱉었고, 마치 시아주버니가 도망이라도 칠까봐 그에게 더 바짝 붙었어요. 시아주버니가 그런 저를 즐기고 있는 건 명백했죠. 전 비누를 더 칠했어요. 그리고 시아주버니가 유도하는 대로 무릎을 꿇고 그의 다리를 제 가슴사이로 비벼댔습니다. 그의 발은 제 가랑이 사이에 놓여있었구요. 전 나중에야 알았답니다. 제가 저도 모르게 그의 발에 제 부끄러운 그곳을 문지르고 있었음을. 저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일어나려고 했죠. 시아주버니가 그걸 놔둘리 만무했습니다. 그는 제가 일어나는 걸 도와주는 척 하면서 욕조에 앉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내 자기 물건을 제 가슴사이로 밀어넣고는 제 가슴을 모아 감싸더군요. 


대가리를 핥아. 


그래서 전 제 가슴사이로 검붉은 머리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그걸 핥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 아직 남아있던 비누거픔 그리고 그의 그곳에서 나온 허연 물속에서 전 그가 그의 엉덩이를 미친 듯이 흔들고 있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때 제 머릿속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다음에 남편과 함께 해봐야 겠다는... 그런 제가 너무나 미웠죠. 시아주버니와의 이 짓을 즐겨서는 안되는 거잖아요. 


갑자기 복잡해진 머릿속을 정리하기도 전에 시아주버니는 제 한쪽 다리를 번쩍 들어올리셨어요. 그의 물건은 너무나 쉽게 제 그곳속으로 들어왔고요. 이제 제 다리는 한 껏 벌려진 채로 그의 움직임에 장단을 맞춰나갔습니다. 제 그곳으로부터 터지듯 나오는 뜨거운 기운과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찬 물로 인해서 저는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제 몸은 갈기갈기 찢겨진 채로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펄쩍펄쩍 뛰었지요. 오르가즘이 또 다른 오르가즘을 불러 들이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그가 폭발했어요. 그리고 전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고요. 전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답니다. 한참 후에 제 숨결이 가라앉자 그가 말하더군요. 


크크크, 어이, 제수씨, 이젠 내 노예가 된 것 같군 그래. 


웃기지 말아요. 난 약속한 걸 지키고 있을 뿐이야. 전 그에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난 니가 약속을 지키고 있는지 알고 싶어 


걱정하지마, 오늘 당장 부동산중개인들에게 전화할 거니까. 야, 그런데 너 정말 내가 나갔으면 좋겠니? 내가 아니면 누가 너에게 이런걸 가르쳐 주겠어? 안그래, 그리고 누가 니 입에서 짐승같은 소리가 터져나오도록 만들겠어? 시아주버니는 의기양양하게 말했지요. 


착각하지마. 난 남편과 사랑을 나눠. 너 알아? 사랑을 나눈다는 게 어떤건지? 넌 내 몸뚱아리를 가지고 놀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넌 사랑이 뭔지도 모르잖아? 


시아주버니가 절 잡아먹을 듯이 노려봤습니다. 헛소리 작작해. 넌 그냥 내가 벌리라면 벌리고만 있으면 되는거라고. 전 기뻤어요. 시아주버니를 화나게 만들 수 있어서. 


예, 알겠습니다. 주...인...님. 


전 최대한 빈정거리는 말투로 대꾸했죠. 그리고나서 크게 웃어주었어요. 전 시아주버니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만 약속했죠. 친절하고 부드럽게 그를 대하겠다고는 하지 않았거든요.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