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변기 - 상편
투딸
0
467
2022.03.11 06:22
[번역]인간변기 상편 원작자:Hungry Guy 종류:scat, soft femdom, hard fetish
서울에서 성남까지의 1시간만의 여행 끝에 전철이 도착했다.
몇주전 철호는 에셈클럽에서 그녀의 소개를 보고 쪽지를 보낸 것이 시작이다. 그녀는 자신의 변기가 되어줄 사람을 찾는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노예나 강아지가 아니다. 철호는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오래되서 외롭다. 정확히는 자신의 변태적인 욕망을 해결해주는 여자를 간절히 원해왔던 것이다. 미영이는 역에서 만나자고 연락해왔다.
대학시절을 회상해본다.(<눈비바람몰아치던밤> 글 참조)
" 어느 주말에 그토록 좋아했던 여자친구의 오줌을 마셨던...매우 추운밤이었지 게다가 비도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세찻지. 친구차를 빌려서 한적한 곳에 주차해놓고 차안에서 벌여졌던일. 서로 맥주를 많이 마셨으니 당연 술에 취하고 또한 소변을 해결해야지. 마침 주변에는 화장실도 없었고 마땅한 장소도 없었고. 여친은 추워서 바깥에 나가기 싫어했으며. 그래서 생각한 끝에 병을 사용하라 했지만 신체 구조상 그녀는 병을 사용못하고 해서, 병대신에 자신의 입을 사용하라구 했어. 기꺼히 여친의 오줌을 마셔 처리한다고 제안했지. 놀랍게도 여친은 그런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였으며 황홀한 경험을 했지. 그건 결코 역겹거나 불쾌한것이 아니었어. 오히려 크나큰 흥분을 가져다 주었으니...
어떻튼 이젠 추억의 한편이 되어버렷고 어떤 여자와도 그런 것을 하지못했어. 새로 사귄 여친에게 얼굴에 앉아달라고 말했다가 괜히 변태 취급만 받다보니 이젠 말도 못건네보는 신세. 왜 그러는지는 몰라도 그런게 흥분돼...."
철호가 인터넷 에셈클럽을 발견했을땐 놀라웠다. 사진에는 변기노예들이 자신의 변기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 찍혀있었으며, 그런 모습을 보며 스릴을 느꼈다. 그들은 사람을 변기로 사용한다. 철호의 대학시절 추억보다 더한것도 하는 것이다.
잠시 회상하느라 도착했는지도 의식하지 못했던 그는 문이 닫히기 직전에 겨우 나올수 있었다. 지하철 출구의 의자에 가방을 옆에 두고 앉아 자신을 마중나올 사람을 기다린다. 수많은 사람들을 둘러보며 혹시 그녀가 보이는지 두리번거리며. 전철에서 내린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이젠 몇명만이 남아있을뿐이다. 이메일로 서로 말들이 오갔었다. 주말동안 그는 금요일 부터 일요일이나 월요일 아침까지 그녀의 변기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약속한것.
오늘은 서로 만나는 날이고 지금 그가 기다리고 있다.
"날 속인 걸까 늦게까지 기다려도 안오면 다시 집에 가야겠군. 여기까지 와서 헛탕 치고 싶기는 않다. 어떻튼 기다려 볼때까지 기다려보자"
몇몇 사람 사이에서 어떤 여자가 그에게 접근하더니 바로 옆에 앉는다
"철호?"
그는 교환했던 그녀 사진을 떠올려보더니 그녀가 미영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네 맞습니다 미영씨인가요"
챗팅상으론 이미 미영이는 철호에게 말을 트고 있었지만 철호는 그렇지 못하다.
미영이는 크지만은 않은 키에 앳된 인상이다. 햇볕에 약간 그을린 피부에 어깨까지 내려온 정갈한 머릿결. 그는 인터넷에서 흔히봤던 펨돔 사진처럼 가죽옷을 입고 긴부츠가 어울릴 것을 상상했었다. 한손에 채찍을 든 전형적인 미스트리스 모습을..
하지만 그녀는 수수한 차림이 오히려 어울려 보인다. 에셈 세계에선 어울릴 것 같지 않는 그런 인상인것같다.
잠시 멋적은 듯한 표정을 짓던 미영이는 그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계속 여기 있을거야? 네 얼굴을 깔고 앉고 싶어.. 지금이라두 후훗"
묘한 부조화라 해야할까? 그녀의 인상과 방금 나왔던 말들이 매치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기에 철호는 흥분감을 더 일으키는지도 모르겠다.
가방을 메면서 미영이를 따라 출구를 빠져나온다. 그녀 뒤를 따르면서 뒷모습을 훑어본다. 타이트하고 단아한 모습이다. 적당히 조이는 청바지속에 감춰진 엉덩이의 뒷모습이 섹시하고 귀엽게 느껴진다. 그들은 이메일로 서로의 나이를 묻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앗다. 알 필요도 없었으리라. 이렇게 직접 만나보니 철호보다 10년즘은 젊어보였다.
그녀는 철호를 차에 태우고 시외로 빠져나간다. 개인 차고가 있을 만큼 넉넉한 집안이었다. 2층집. 거실을 지나 이층엔 그녀 방과 함게 욕실이 잇었고 옆에는 칸막이로 쳐진 작은 공간이 있었다. 일부러 칸막이 쳤다는 것이다. 벽과 바닥은 일반 욕실처럼 밝은 색 타일로 갈려 있었다. 그는 칸막이 안에 놓여있는 기구를 보고 침을 삼킨다. 나무와 플라스틱 그리고 금속의 조합으로 된것인데 끝엔 좌변기처럼 생긴게 놓여 있었고 커버가 닫혀있었다. 주문 제작된 것이었다. 높이도 일반 좌변기와 비슷하고 그 아래로는 사람이 누울 수 있게 고무 가죽으로 덮인 매트릭스가 놓여잇엇다. 매트릭스의 양옆과 모서리 끝부분엔 수갑같은 것과 밧줄이 달려있었다. 미영이가 허리를 숙여 커버를 들어올리자 아래는 빈공간이었다. 사람 머리가 들어갈만큼의 공간이다
"언제가지 그렇게 서 있을 거야?"
"네? 지금 저기로 들어갑니까"
"그럼 척보면 알아야지 .우선 옷을 모두 벗고 박스에 담아. 나중 집에 갈때 다시 돌려줄께"
그는 지갑이랑 열쇠등등을 모두 꺼내고 옷을 벗어 박스에 담기 시작한다. 낯선 여자앞에 나체를 보인다는게 쉽지만은 않다. 눈을 질끈 감고 매트릭스 위에 잠시 앉아있다가 심호흡을 한 후 머리를 박스 아래로 넣으며 눕는다. 머리부분은 베개처럼 약간 올라잇었다. 그가 눕자 미영이는 그의 손목과 발목은 수갑같은걸 채우고 허리 가슴 부분은 가죽끈으로 꽁꽁 묶엇다. 그리고선 고무호스를 가져와 반쯤 발기한 그의 심벌에 끼우고 한쪽 끝은 바닥으로 흘러보내게 햇다. 좌변기는 그의 얼굴 바로 위에 위치했으며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우주인 헬멧을 착용한것처럼 보인다. 미영이는 많이 해본 경험이 있었던 것같았다. 그의 나체를 보고도 전혀 쑥스러워 하거나 짐짓 빼는 듯한 모습은 없었다.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 본다. 아래에서 본 느낌은 색달랐다
"휴~ 끝낫다"
그녀는 철호의 얼굴을 내려다 보며 땀을 훔친다
"조금 후에 다시 올께. 기다리고 있어"
그녀는 욕실을 나가더니 전등을 끈다. 옆의 큰 욕실에서 불빛이 새어와 아주 어둡기는 않았다. 몸을 약간 뒤척여 보고 단단히 고정되엇다는 걸 깨닫는다. 손목을 움직여서 채운 부분을 만져보려하지만 모든 걸 계산 했는지 닿지가 않는다. 돌연 자신은 꼼짝없이 갇혔다는 게 두려워졌다. 그가 도중에 그만두고 싶어도 그녀가 보내주지 않는다면? 어떻튼 이제 엎질러진 물이다. 그녀에게 맡기는 수밖에
시간은 점점 흐르고 긴장되었던 가슴은 좀체로 진정되지 않는다. 샤박샤박 실내화 끄는 소리가 들린다.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며 흥분하기 시작된다. 잠시 후 음식 냄시가 풍긴다. 아마 저녘식사 준비중일게다. 곧 이어 다시 발소리가 들려온다.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욕실 전등이 켜지고 커버가 들어 올려진다
"누워 있을 만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똥개로써 준비 되었는지 모르겟네"
"네 전 완벽히 준비되었습니다"
철호는 그녀가 돌아서자 침을 꿀꺽 삼킨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자 분홍색 팬티가 올려다 보인다. 곧 이어 팬티마저 내린다.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가 그의 이마 전체를 가린다. 그녀 엉덩이는 점점 그의 얼굴을 향해 내려오더니 그의 얼굴 전체를 덮는다. 그녀의 음부가 그의 입을 누르게 되자 흡하며 숨을 들이켰다. 그녀 둔덕의 짙은 색 수풀이 그의 콧김에 따라 흔들거리며 간지럽혔다.
올려다 보니 그녀의 평평한 복부의 가운데로 배꼽이 보인다. 숨을 내쉴대마다 그녀 복부가 들쑥 날쑥한다. 그녀는 배꼽티라서 상체의 안은 보이지 않앗고 그녀의 아랬쪽 턱과 코가 튀어나온게 보인다. 문득 입술이 축축하게 느껴진다. 그녀 아랫입술이 그의 입과 맏닿아 있다
"입 안벌리고 뭐해"
철호는 황홀한 모습에 문득 넋을 잃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둔덕을 그의 코에 더 바싹 누른다. 덕분에 숨쉬기 불편해지긴 했지만 완전 밀폐된건 아니다. 코로 숨을 내쉴때마다 수풀이 너울거린다. 그의 입을 짓이기듯이 더 내려 앉더니 따뜻하고 소금기 있는 물이 그의 입으로 들어온다. 망설임 없이 그의 입안에 정말 소변을 누는 것이다. 그는 잠시 숨을 멈추고 입안에 그녀의 물을 모은다.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삼키려하지만 입을 벌린채로 삼키기란 쉽지 않다. 입이 가득차기전에 그녀 방광이 다 비우길 기대해본다. 거의 채웠다 하는 순간 그녀는 멈추더니 약간 일어나서 내려다본다
"마셔"
그는 두번에 걸쳐서 꼴깍 삼키고 숨을 고른다
"골깍 꼴깍"
그녀와 채팅상에선 그는 변기 경험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초보보다 경험있는 놈을 원했지만 그런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아 그를 채택하기로 한것이다
"다음 부터 그때 그때 마셔...이렇게 꿈떠서야 내가 불편하잖아"
"죄송해요 그래보도록 할께요"
그녀는 다시 앉더니 소변 누는 걸 계속한다. 얼굴에 앉아 배설하는 동안 모두 마시려 했지만 소량의 액이 그의 입가를 타고 흘러내렸다. 이번에도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고 그가 다 삼키길 기다렷다가 다시 앉는다. 몇번의 반복끝에 어느 덧 요령이 생겨 흘리지 않고 들어오는 족족 마실 수 있었다.
"끝났어. 내 보지에 묻어있는 것도 깨끗히 빨아"
혀를 내밀어 구석 구석 핥아낸다. 얼마동안 그의 혀의 감촉을 즐기던 미영이는 일어나서는 옷을 올려 입고 매무새를 다듬는다. 그리고 커버를 내리고선 욕실을 나가며 전등을 끈다
"맛있었어? 있다 또 올께 후훗"
"달콤한 성수에 감사합니다"
옆의 큰 욕실에서 물 소리가 들린다. 치키치키... 양치질하는 소리다. 잠시후에 욕실 마저 캄캄해지자 이곳도 완전히 캄캄해졌다. 침실로 가는 듯하더니 이내 침묵에 빠져든다. 잠 자는 모양이다. 그가 이 집에 거주하는 주말동안 그는 아무데도 움직이지 않고 묶여진 채로 지내기로 동의 했었기에 약간은 불편하지만 이대로 잠자기로 마음 먹었다. 시간이 꽤 흐른 것 같다. 어느새 멀뚱 멀뚱 하던 그도 하품을 한다.
"일어나 "
찰싹 찰싹 가볍게 뺨을 때린다
"으음..ㅇ..ㅡㅡ으.."
그는 억지로 눈을 뜨며 졸음에 겨운 목소리를 내었다
"급해 입벌리란 말야 빨리"
그는 잠시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다 즉시 자신의 상황을 깨닫고 입을 벌린다. 그녀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얇은 잠옷을 입고 있었다. 브라나 팬티는 입지 않앗다. 잠옷자락을 끌어올리자 흰 엉덩이가 드러난다. 이번에도 그녀 둔덕의 수풀이 그의 코를 간지럽히며 그녀 아래 입이 그의 입과 밀착된다. 물기가 없이 건조했다. 곧 이어 미영이의 노란 액체가 그의 입안을 적시며 들어간다. 입을 벌린채로 빨리 들어오는 액을 삼키느라 애쓴다. 이번엔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가까스로 모두 받아 마실 수 잇었다. 마지막 오줌을 쏘아내자 그는 구석구석 핥아낸다. 5분여간을 아무말 없이 앉아있더니 일어나 커버를 닫고 나간다. 그는 다시 잠에 들어갓다
하편에 계속...........